포천의 명산

포천의 명산

관리자 0 946 2021.03.1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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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의“명산 굿당 기도터를 찾아 서”에서는 포천지방의 명산을 소개할까 한다. 포천의 대표적인 명산으로는 운악산, 왕방산, 백운산, 청계산, 강씨봉, 국망봉 을꼽을수있다.  


왕방산은 경기도 포천시 자작동에 소재해 있으며 높이는 737m이며, 천보산맥 끝에 자리한 명산으로 산이름의 유래는 

도선국사가 이 산에서 머물며 도를 닦을 때 신라의 국왕이 친히 행차하여 격려했다해서 붙여졌다는 설화와 왕권을 놓고 볼인 

왕자들의 골육상잔의 소식을 들은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이산의 왕방사에서 며칠동안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머물렀다하여 

왕방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왕방산은 말문이 안 트인 제자님이 기도발원을 하면 말문이 잘 트인다고 했고 무속인들 사이에서는 대신할머니산이라고도 불린다.


운악산은 높이가 935m이며,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에 위치한 명산으로 화약산, 관악산, 송악산, 감악산과 함께 5악에 속하는 명산이다.

운악산이란 이름은 만경대를 중심으로 높이 솟구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백운산은 높이가 904m이며,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위치한 명산으로 도선국사가 창건한 흑룡사가 소재해있고, 백운계곡이 유명하다. 

흑룡사는 돈선국사가 나무로 세마리의 새를 만들어 하늘높이 날려보냈더니 그 중 한마리가 이곳 백운산에 앉았다고 한다. 

새가 앉은 자리에 흑룡사를 세웠다고 한다. 

여러번 증수하면서 처음의 이름인 내원사에서 백운사로 되었다가 다시 흑룡사로 고쳐졌다고 한다. 

백운산은 계곡과 산세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명산이다. 


강씨봉은 포이가 830m이며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와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명산으로 태복국 궁예의 왕비 강씨가 이곳에

피란하여 터를 잡고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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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은 높이가 1,168m 이며, 포천시 이동면과 가평군 북면 사이에 있는 명산으로 강씨봉과 함께 태봉국 궁예의 한을 간직한 산이다. 

국망봉의 이름은 후 고구려를 세운 태봉국 궁예가 말년에 도망을 다니다 이 산에 이르러 잃어버린 나라를 망연히 바라보았다하여 생겨난 이름이라고 한다. 


청계산은 높이가 849m이며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와 가평군 하면 경계에 위치한 명산이다

청계산읜 산세가 웅장하고 계곡에는 물이 많은 산으로 저수량이 백만톤에 달하는 청계저수지가 있다. 

산이 푸르고 물이 맑아 오행의 이치를 적용하여 청계산이라고 불려졌다고 한다. 

산은 소산으로 백호산신님이 주신이면 천신기도와 칠성기도의 으뜸인 명산이라 한다. 

동쪽과 북쪽으로 가평군, 강원도 화천군, 서쪽으로 천보산맥을 경계로 양주시, 남쪽으로 의정부시, 남양주시, 북서쪽으로 한탄강 지장봉 화인봉 등을 경계로 연천군, 북쪽으로 강원도 철원군과 접하는 인구 16만7천637명의 광대한 면적의 포천시는 그 자체로 영검한 기도터이자 기도도량이다. 


이 글을 읽는 한국민속신문 구독자님들께 꼭 한 번 방문해서 기도발원을 드릴것을 권하며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시고 협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운익 사단법인 대한경신연합회 포천지부장님과 청계굿당 당주 장광식 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악산 굿당 기도도량 안내 


청계산 청계굿당  경기도포천시일동면기산리1-66 010-8765-4609/ 031-53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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