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단군대제와 무무절(巫巫節)이 추석처럼 민족의 명절이 되는 그날을 위해……

태백산 단군대제와 무무절(巫巫節)이 추석처럼 민족의 명절이 되는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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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통제라! 우리 대한민국에 신을 모신 모든 무교형제들이 그토록 바라던 무속의 종교법인의 원대한 꿈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순간이다.

오호통제라!

금일 한국민속신문 1면 톱기사에 사)대한경신연합회 이성재 이사장님은 그동안 추진해온 무속의 종교법인화를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그 내용은 사)대한경신연합회가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가입을 계속 진행하면 우리를 도와주는 한국민족종교협의회가 다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얼마나 슬픈 일인가? 무속이 종교법인인 무교가 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안된다고 반대하고 포기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아니면, 하는데 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무교의 종교법인화를 포기하는 것은 옳지않다. 무속이 종교가 안된다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시간을 주고 못했을 때 책임을 묻는것이 맞다고 생각된다.사회로 부터 각종 폄하와 냉대와 차별을 받아온 우리 무속이, 무교 종교법인화의 등용문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가입을 목전에 두고 이성재 이사장님의 포기선언은 가슴이 아프다.

오호통제라! 

이제, 언제 이러한 기회가 또 오겠는가?

우리모두 반성하고 재논의 해야 할것이다.우리 무속의 종교법인화는 절대로 포기할수없는우리의숙명이다.우리 자손들에게 떳떳한 종교인이 아닌 지금처럼 사회로 부터 폄하와 차별과 냉대를 받는 미신을 숭배하는 무속인이라는 칭호를 물려 줄수는 없는 것이다.

이성재 이사장님의 무교 종교법인화 포기선언은 가슴 아프지만 잠시 뒤로 미루고  사)대한경신연합회의 큰 현안인 9월 행사에 관해 논의 하도록 하자.9월 19일은 강원도 태백산 단군성전(檀君聖殿) 앞에서 ‘제2회 무무절(巫巫節) 문화대축제(文化大祝祭)’가 열려서, 9월 19일이‘무(巫)의 날’임을 재천명(再闡明)하고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전국 방방곡곡에 무교 형제들이 참석하여 국민적 행사로 자리잡는다면 우리 무교가 나라와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민족종교가 될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종교가 되더라도 타 종교처럼 형식적 종교인 허울만 좋은 법인상 종교에 머물것이다. 우리 모두가 9월 19일 무무절(巫巫節) 행사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있는것이다.

2018년 9월 20일은 같은 장소에서 제39회국태민안 단군대제가 열린다. 환인천제님, 환웅천왕님, 단군왕검님의 대제(大祭) 뿐만아니라 법천지만(法天持滿) 태백산 산신님 대제(大祭)도 병행한다. 민족의 성산(聖山)인 태백산 산신님과 삼신(三神)이신 환인천제님·환웅천왕님·단군왕검님께 올리는 대제이니 참석하여 배달민족(倍達民族)의 자손됨과 신령님의 제자됨의 도리를 다하는 것은 어떠할까 싶다? 

2018년 9월 19일‘제2회 무무절 문화대축제’와 2018년 9월 20일‘제39회 국태민안 단군대제’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바라며,많은  사)대한경신연합회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2018년 9월 24일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8월 한가위 추석입니다. 

신령님과 천지신명님의 보살핌과 은총으로 풍요로운 추석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추석 밤하늘에 드높게 뜨는 8월 한가위 보름달처럼 여러분의 신당과 가정도 밝게 빛나시고 우리 사)대한경신연합회도 밝게 빛나길천지신명님께기도드립니다.


한국민속신문사 대표

천도사 정원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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