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속리산

관리자 0 879 2021.03.17 00:03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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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은 한강, 낙동강, 금강의 3대 강물을 나누는 삼파수(三波水)에 중심에 있으며 

행정구역으로는 충북 보은군·괴 산군, 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경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1,058m이다.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솟아 있다. 

784년 (신라 선덕여왕 5)에 진표(眞表)가 이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 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느냐며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 수도하였는 데, 여기에서 속리라는 이름이 유래 되었다고한다. 

이전에는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산(九峰山)이라 하였고, 광명산 (光明山)·미지산(彌智山)·형제산(兄弟 山)·소금강산(小金剛山) 등의 별칭을 가지고있다.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을 중심으로 비로봉(毘盧峰:1,032m)·문장대(文藏 臺:1,054m)·관음봉(觀音峰:982m)·길 상봉(吉祥峰)·문수봉(文殊峰) 등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있다. 한국팔경(八景) 

가운데하나에속하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기봉(奇峰)과 울창 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고, 산중에는 1000년 고찰의 법주사(法住寺)가 있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유명하다. 3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문장대에 

서면 산절경이 한 눈에 펼쳐진다. 

하늘 높이 치솟은 바위가 흰 구름과 맞닿는다 하여 문장대를 일명 운장대(雲藏帶)라고도 한다. 

이외에 입 석대(立石臺)·신선대(神仙臺)·경업대 (慶業臺)·봉황대(鳳凰臺)·산호대(珊瑚 臺) 등 8대와 8석문이 있고, 은폭동계곡 (隱瀑洞溪谷)·용유동계곡(龍遊洞溪 谷)·쌍룡폭포(雙龍瀑布)·오송폭포(五 松瀑布) 등 명승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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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에는 법주사 팔상전(국보 55)과 법주사 쌍사자석등(국보 5), 법주사 석련지(국보 64), 법주사 사천왕석등(보물 15), 법주사 마애여래의상(보물 216) 등 국보·보물을 비롯해 각종 문화재가 있 고, 사찰 내에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천연기념물제103호로 지정되어 있다. 속리산은 국립공원으로 징이나 북을 칠수없다고한다. 충북 보은쪽의 속리산은 불사, 대신, 장군줄, 부처님줄이 강하다고 하고 경북 상주시 화북쪽의 속리산은 천신줄, 산신줄, 장군줄, 칠성줄, 도사줄이 강하며 

이 곳에서는 징과 북을 마음대로 칠 수 가 있어서 무교인이 많이 찾는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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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은 자시 기도와 오시기도가 잘 받는다고 하며 깨끗한 쌀 공양과 삼색나 물, 밥공양도 잘 받으시며 닭고기만 금하면 소고기, 돼지고기 모두 잘 받으신다고 한다. 속리산은 온 산이 기도터일 정도로 산이 장엄하고 아름답고 신의 기운이 가득 하다고한다. 한 번쯤은 찾아가서 기도도 드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보는것은 어떨까싶다. 


도움말을 주신 박상운 의정부지부 부 지부장님과 이경숙 성심축산 여성국 회 원님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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