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하신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근하신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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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하신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단기 4350년 정유년 1월 1일 구정을 맞이하여 이성재 이사장님을 비롯한 30만 무교인 여러분께 새해인사 올립니다.

2016년도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탄핵표결에서 총 300표중 찬성 234표를 얻어 국회에서 탄핵이 확정되었고, 주사위는 헌법재판소로 넘어가 기각과 인용의 최종결정을 남겨두게 되었다.다시말해, 국가원수가 부재한 상태이고 국가기강이 문란해져 국내외적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당사자와 대다수의 국민들은 현상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국정이 문란하고 국가 정체성이 불안정하니 외국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해서 돌아가려하니 증시와 외환보유가 불안하고 해외의 수출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지도자의 부재로 사드로 인한 중국과 러시아의 무역장벽은 높아지고 혐한증까지 확대되고있는현실이다.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일본도 한국 외교를무시하는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하루빨리 최순실 국정농단의 모든 주범과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해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의 문제도, 탄핵기각이든, 인용이든 하루빨리 결정을 해서 국정을 안정시켜야 할 것이다. 조직이든, 국가든,가정이든, 질서와 체계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번 사건으로 절감하게 되었다.우리 30만 무교인 형제와 경신연합회 가족도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원한은 풀고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며 혼돈의 상태를 벗어나 질서와 조화로 화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로 매진해야 할것이다.

정유년 한해는 아주 바쁘고 뜻깊은 한해가 될것 같은 생각이 든다.이성재 이사장님은 취임사에서 말씀하셨고,2016년도 정기총회에서도 말씀하셨고, 2017년도 시무식에서 도말씀하셨다.무속이 종교법인이 되어야 우리 30만 무교인이 미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종교지도자로서 권리를 찾을 수 있고 떳떳한 신앙생할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필자는 이성재 이사장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필자도 자식이 3명이 있는 학부모이다. 학부모 직업란에 뭐라고 써야할지 망설이지 않은 무속인은 없다고 본다. 또한, 자녀의 약혼, 결혼식을 앞두고도 심각한 고민에 빠지지 않는 무교인은 없을거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사회인들이 보는 우리는 법적인 종교인이 아니고 미신을 행하는 사람들로 치부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

문에 우리도 하루빨리 똘똘 뭉쳐 세력을 하나로 키워서 자력으로 종교법인이 되어야 하는이유다.종교법인이 되어 호칭에도 맞지 않는 법사나 보살이라는 용어를 쓰지않고 당당한 종교지도자의 호칭을 쓰는데, 자녀학부모란에 부

모 종교를 쓸때 고민할게 뭐가 있으며 자녀들의 약혼과 결혼식에 우리의 직업을 숨길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이제는 말이 필요없이 이사장님 말씀대로 똘똘 뭉쳐서 종교법인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가 온것이다. 이제는 의식의 변화로 기존의 내할아버지만 최고고, 나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은버리자.2017년도 정월인데 법당에는 손님이 없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경기가 나빠져서 그렇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데 그렇지않다.이명박 대통령 이후  무속의 경기는 눈에 띄게 나빠졌고 최순실 사태이후로는 공직자가 신성한 굿을 하는 것을 큰 잘못이나, 공무원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것처럼 폄훼하고나쁘게 몰아부친다. 그것은 기독교 세력의 간접적인 종교탄압도 있지만, 우리 스스로 단합하지 못한 까닭도 있다. 우리가 하나로 단결해서 30만 무교인이 똘똘 뭉쳐서 합심하면 무교의 종교법인화가 뭐가 어렵고 사회가 우리를 멸시하고 간접적인 탄압을 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단합해서 종교법인화가 되어 우리가 떳떳한 종교지도자가 되는 날 TV 를 비롯한 각종 언론 매체들은 더이상 우리를 얕보는 방송이나 기사를 내보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옛날처럼 할아버지 법당을 찾는 신도들은 구름처럼 늘어나고 우리 대한민국은 흰 천신기붉은 산신기 깃발로 넘쳐날 것이다.

30만 무교인 형제 여러분! 힘이 드시고 속상하셔도 꾹 참으시고 이성재 회장님의 말씀처럼 30만 무속인의 종교법인화를 위해 노력하고 힘을 보태어 우리 공동의 번영을 이룩합시다.


2017년1월15일

한국민속신문사대표

천도사 정원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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