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開闢), 남산의 하늘이 열리다

개벽(開闢), 남산의 하늘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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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開闢),남산의 하늘이 열리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김춘수 시인의‘꽃’을 좋아하게 되었다. 먼저 김춘수 시인의‘꽃’을 소개할까 한다.‘꽃’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취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빛이 되고싶다. 한낱 미물인 꽃도 누군가가 꽃이라고 불러 주었을 때 비로소 향기와 아름다움을 지닌 의미있는 존재인, 진정한 꽃으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김춘수의 ‘꽃’은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고 서로에게 존경이나 인정을 받으려는 본능이 꽃에 잘 실려 있다. 한낱 미물인 꽃도 이러할진데 반만년을 이어온 우리 무교는 어떠 하겠는가? 우리도 이제는 김춘수의 ‘꽃’처럼 의미있는 존재, 다른 사람에게 존경이나 인정을 받는 그러한 존재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한 의미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단기 4350년 9월 25일 서울남산에서 사단법인 대한경신연합회의 이성재 이사장님은 40만 무교인을 대표해서 무무절 선포식을 갖고, 5천만 조선백성에게 우리 무교가 종교법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당위성을 선포하 는역사적인 의식을 갖는 것이다. 이 얼마나 뜻깊고 가슴 벅찬 일인가? 이 역사적인 사건은 혁명을 뛰어넘는 개벽에 비유되어야 할것이다.  무교의 새로운 시대를 연 개벽의 주인공인 이성재 이사장님의 리더십과 무교를 위해 헌신하는 살신성인하는 자세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 무무절 선포식은 당연한 결과요, 역사적인 숙명인 것이다. 이제라도 우리 무교의 권리와 이익을 되찾고 하늘님의 자손인 민(選民)백성으로  잃어버린 무교의 옛 영광을 재현하는 길이리라. 그것이 선민백성으로써, 단군님의 자손으로써, 신령님을 모신 제자로써, 반드시 대동단결하여 무교를 종교법인화하여 우리나라 달력에 불교의 석가탄신일이나 기독교의 성탄절처럼 우리 할아버지의 날인 무무절을 기록해야 되는 이유인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 40만 무교 형제들은 경신연합회 회원이든 회원이 아니든 다같은  신령님의 제자임을 명심하고 대동단결하여 이성재 이사장님의 무무절 선포식에 동참하고 협력해서 역사적인 대업을 이룩해야 할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무교가 종교법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무무절인 무교의 날이 선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할까 한다.우리 무교가 종교법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 무교가 반만년을 이어온 우리민족의 전통종교이며 정통성을 지닌 순수한 우리민족의 고유한 종교라는 것이다.

반면에 서양의 종교인 기독교는 한반도에 들어온지 100년이 안된 종교이고 천주교 또한 300년이 되지 않은 종교이다.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대한민국과 우리 무교가 외래종교인 기독교에 밀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것이 9월25일 무무절을 선포하는 이유인 것이다.  무무절 선포로, 외래종교인 기독교 세력에 보란듯이 우리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고 우리의 권리와 이익을 되찾읍시다. 40만 무교인 여러분! 내림을 받으시고 업으로 돌리시거나 사정상 불리지 않고 계신 백만 몸주 여러분!  9월 25일 이성재 이사장님의 무무절 선포를 천지개벽의 장으로 삼아 목멱산인 남산으로 모여 목청을 다해서 남산이 떠나갈 정도로 승리의 함성을 힘차게 외칩시다!!! . 무무절 선포로 무교의 새로운 역사는 시작될 것이다. 그것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천명(天命)이자 신(神)의 뜻이기 때문이다. 


단기4350년 8월

한국민속신문사 대표

천도사 정원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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